서울문화재단이 이번 달부터 12월까지 사계절 축제 '아트페스티벌 서울'을 진행한다고 오늘(2일) 밝혔습니다.
봄철 '서울서커스페스티벌(5월)'을 시작으로, 여름 '서울비보이페스티벌(6월)', 가을 '서울생활예술페스티벌(9월)', '서울거리예술축제(9~10월)' 등 7개의 축제가 예정돼 있습니다.
지난해 가을, 겨울 '아트페스티벌 서울'은 18일만 진행됐지만 올해는 75일로 축제기간도 늘어납니다.
또 서커스와 발레 등 공연이 추가돼 다양한 볼거리를 즐길 수 있습니다.
어린이날부터 사흘간(5월 5~7일) 종로구 열린송현녹지광장에서 열리는 '서울 서커스페스티벌'은 모든 공연을 야외에서 진행하며, 사전예약 없이 누구나 무료로 관람할 수 있습니다.
국내외 서커스 공연 14개 작품, 서울스테이지11 공연 2개 작품과 더불어 체험행사도 운영합니다.
6월 3일 노들섬에서 개최되는 '서울비보이페스티벌'은 브레이킹 장르를 중심으로 국내외 스트리트 댄서가 참여해 공연을 펼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