육군훈련소 소속 간부와 훈련병이 탄 버스가 넘어져 훈련병 4명이 다쳤습니다.
오늘(3일) 오전 10시 56분쯤 충남 논산시 채운면 천안논산고속도로 천안 방향 연무 나들목 근처에서 육군 소속 대형 버스가 곡선 구간을 돌다가 넘어졌습니다.
이 사고로 버스에 타고 있던 훈련병 4명이 다쳐 병원으로 이송됐는데 다행히 생명에 이상은 없는 상태입니다.
사고 당시 버스에는 육군 간부 2명과 훈련병 36명이 타고 있었습니다.
훈련병들은 코로나19 치료를 받고 완치 판정을 받아 훈련소로 복귀하던 길이었습니다.
경찰은 버스 운전자가 갑자기 방향을 틀면서 사고가 난 걸로 보고 정확한 사고 원인을 조사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