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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대통령, 리투아니아서 한일회담…후쿠시마 오염수 논의
2023-07-12 08:25 정치

 윤석열 대통령과 기시다 후미오 일본 총리가 지난 5월 7일 서울 용산 대통령실 청사에서 소인수 회담을 하고 있다.(출처 : 뉴시스)

윤석열 대통령과 기시다 후미오 일본 총리가 오늘(12일) 나토 정상회의가 열리는 리투아니아에서 정상회담을 가질 예정입니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한일 양국이 만나게 되면 6번째 공식회담이 된다"며 "이를 기회로 활용해 신뢰를 강화하고 함께 마음을 터놓고 협력·발전하는 기회로 만들자는 건 우리나 일본이나 마찬가지"라고 말했습니다.

또 이번 회담에서 후쿠시마 오염수 문제가 나올 가능성이 있다고 보고 있으며, 외환위기 공동 대응·공급망 안정화·미국을 포함한 상호 안보 협력 의제 등 다양한 의견이 개진될 수 있다고 밝혔습니다.

이 관계자는 "후쿠시마 오염수는 12~13년 전 일어난 자연재해로, 그 결과 일본을 포함해 아시아·태평양 이웃 국가들이 함께 고통받고 있다"며 "이런 어려움을 이겨내고 극복하는 가운데 한일 관계가 지난 3월 이후 정상화됐다"고 설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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