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이 이르면 다음 달 초 가족정책특별위원회를 띄웁니다. 배현진 국민의힘 의원이 위원장을 맡을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가족정책특위는 당에 대한 여성 지지율을 끌어올리고, 가족 중심의 민생 문제를 집중적으로 다루는 것이 핵심 취지입니다.
배현진 의원이 위원장을 맡고, 현재 당이 여성 위원과 기혼 남성 위원 등을 모으는 것으로 전해집니다.
국민의힘은 이재명 민주당 대표에 대한 체포동의안 가결로 사분오열하고 있는 민주당과 차별화하기 위해 이 같은 민생 전략에 집중하겠다는 입장입니다.
국민의힘 관계자는 "여성과 가족이 고민하고 있는 다양한 문제에 대한 해답을 함께 고민하고, 다루는 특위가 될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