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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현지, LPGA 최고지도자 50인에 4회 연속 선정
2023-10-31 14:07 스포츠

 사진설명. LPGA 최고지도자 50인에 4회 연속 선정된 전현지 코치. 티골프스튜디오 제공

골프 지도자 전현지 코치(52)가 미국여자프로골프(LPGA)투어가 선정하는 최고 지도자 50명에 4회 연속 뽑혔습니다. 이번에 선정된 50명의 골프 교습가 가운데 한국인은 전 코치가 유일하며 미국에서 거주하지 않는 경우도 그 뿐입니다.

전 세계에서 활동하는 1900여 명의 LPGA 지도자를 대상으로 삼은 이 상은 미국 골프산업계의 다양한 전문가로 구성된 위원회에서 선정합니다. 시상식은 2024년 1월 미국 올랜도 미국프로골프(PGA) 쇼에서 열립니다.

1994년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투어 팬텀오픈에서 우승하며 신인왕에 오른 전현지 코치는 2003년 KLPGA투어 선수로는 처음으로 LPGA 클래스A 자격을 취득했습니다. 같은 해 KLPGA에서 올해의 지도자상을 수상하기도 했습니다.

2001년부터 4년 동안 국가대표 코치를 역임한 그는 신지애, 노승열, 김인경, 유소연 등을 한국 골프 간판스타를 지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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