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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 “개원의에 진료·휴진신고 명령”
2024-06-10 09:04 사회

 조규홍 보건복지부 장관이 지난달 20일 세종시 정부세종청사에서 열린 의사 집단행동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회의에서 모두발언을 하고 있다. 사진=뉴시스

정부가 동네병원 집단 휴진에 대비해 개원의를 대상으로 진료 명령 및 휴진 신고 명령을 내렸습니다.

또 9일 총궐기대회를 열고 집단휴진을 예고한 대한의사협회에 대해서는 공정거래법 위반 여부를 검토하기로 했습니다.

조규홍 보건복지부 장관은 10일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회의를 열고 "의료계 전체의 집단 진료거부는 국민과 환자의 생명권을 위협하는 절대 용납될 수 없는 행동"이라며 이같이 밝혔습니다.

정부의 이번 조치는 지난 6일 서울대 의대·병원 비상대책위원회가 무기한 전체 휴진 예고하고, 9일 대한의사협회가 집단 휴진을 선언한데 따른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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