질병관리청은 21일 코로나19 여름철 유행 전망과 관련해 "이달 말까지 증가 후 감소할 것"이라고 예측했습니다.
질병청은 지난 겨울 코로나19가 비교적 소폭 유행하고 상대적으로 낮았던 예방 접종률이 이번 여름철 유행을 키운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실제 작년 접종률은 41% 수준으로 집계됐습니다.
여기에 여름철 실내 환기가 부족했던 점도 유행 원인으로 꼽힙니다.
2020년 1월부터 지난해 8월까지 코로나19 누적 치명률은 0.1%로 낮은 수준입니다. 지난해 치명률은 0.05%로 나타났습니다. 오미크론 변이의 치명률은 계절독감과 유사한 것으로 확인됐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