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FP 통신과 가디언 등에 따르면, 레바논 보건부는 레바논 무장정파 헤즈볼라 목표물에 대한 이스라엘의 공습으로 최소 492명이 사망하고 1645명이 부상했다고 밝혔습니다.
일일 사망자 수로는 레바논 내전(1975년~1990년) 이후 최대입니다. 사망자 중엔 어린이 35명과 여성 58명도 포함됐습니다.
이스라엘군은 이날 레바논 각지에서 헤즈볼라 목표물 1300여 곳을 타격했다고 밝혔습니다.
이스라엘군은 이번 공습이 헤즈볼라 고위 지휘관 알리 카라키를 사살하기 위한 목적이라고 밝혔으나 헤즈볼라는 카라키가 무사하다고 밝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