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더 바로가기 푸터 바로가기
아침 최저 -18도 ‘냉동고 한파’…서해안 눈
2025-01-11 07:55 날씨

 영하권 날씨로 한파가 이어진 10일 서울 종로구 광화문네거리에서 두꺼운 옷차림을 한 시민들이 이동하고 있다. 사진=뉴시스

토요일인 11일 전국 대부분 지역에서 강추위가 이어지겠습니다.

충남과 전북 일부 지역에는 눈이 내리는 곳이 있겠습니다.

기상청은 이날 찬 공기의 영향으로 기온이 평년(최저 -12~0도, 최고 0~8도)보다 낮겠다고 예보했습니다.

전국 대부분 지역에 한파특보가 발효된 가운데 아침 기온이 중부 지방과 전북 동부, 경북 내륙은 -15도 안팎, 그밖 남부지방은 -10도 안팎으로 매우 낮겠습니다.

중부지방은 낮 기온도 0도 안팎에 머물겠고, 바람도 강하게 불어 체감온도는 더욱 낮겠습니다.

이날 아침 최저 기온은 -18~2도, 낮 최고 기온은 -3~5도가 되겠습니다.

주요 도시 예상 최저 기온은 서울 -8도, 인천 -8도, 춘천 -16도, 강릉 -6도, 대전 -9도, 대구 -8도, 전주 -7도, 광주 -5도, 부산 -4도, 제주 4도입니다.

늦은 오후부터 충남 서해안에 눈이 내리는 곳이 있겠고, 경기 남부 서해안과 충남권 내륙, 전북 서해안에는 0.1㎝ 미만의 눈이 날리는 곳이 있겠습니다.

건조특보가 발효된 강원 영동과 경상권 동부는 대기가 매우 건조하겠고, 수도권과 그밖 경상권도 대기가 건조하겠습니다.

바람도 강하게 불어 화재 예방에 각별히 유의해야 합니다.
[채널A 뉴스] 구독하기

이시각 주요뉴스

댓글
댓글 0개

  • 첫번째 댓글을 작성해 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