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방송일 : 2025년 1월 15일 (수요일)
■ 진행 : 천상철 앵커
■ 출연 : 김근식 전 국민의힘 비전전략실장, 장현주 민주당 법률위 부위원장, 함인경 국민의힘 대변인, 허주연 변호사
[천상철 앵커]
장현주 부위원장님. 사실 전병헌 새미래민주당 대표 같은 경우에는 이러한 이야기를 하더군요. 나훈아 씨가 부른 노래 중에 <엄니>라는 노래가 있습니다. 5․18 희생자들을 위해서 부른 노래라고 하는데요. 본인이 5․18민주묘지에 다녀오면서 작사․작곡을 한 노래인데요. 당시에는 틀지 못하고 있다가 2000년대에 들어서 부르기 시작했는데요. 노래에 “엄니 엄니 워째서 불러쌋소, 눈앞에 나 있는디 어째 날 찾소”라는 가사가 있는데요. 이러한 이야기를 할 때는 민주당이 칭찬하고 좋아하다가, 본인들에게 불리한 이야기가 나오면 달려들어 비판하는 것은 너무하지 않느냐는 지적이 있더군요.
[장현주 민주당 법률위 부위원장]
그렇죠. 앞서 정성호 의원의 인터뷰에도 나왔는데, 해당 논란 자체가 너무 과도하게 진행되는 부분은 자제가 되어야겠다는 생각이 듭니다. 물론 나훈아 씨가 했던 왼쪽은 잘했느냐는 이야기들은 결국 여야의 합치가 있어야 한다는 취지로 들리기는 합니다. 평상시라면 너무나 당연한 이야기였을 것 같습니다. 그러나 지금은 비상계엄 사태 이후 내란 혐의로 대통령이 수사를 받고 있는 상황이고, 사실상 지금은 옳고 그름의 문제를 따질 때가 아닌가 싶습니다. 결국 양비론으로 갈 것이 아니라 옳고 그름으로 무엇이 옳았고, 무엇이 그른지를 지적해야 하는 상황이기 때문에 지금 상황에서는 양비론 자체에 동의하기 어렵다는 취지로 보이거든요. 사실 해당 부분에 대해서는 이미 수사기관에서 수사를 하고 있고, 탄핵 심판이 진행 중이니까 차분하게 기다려 보면 될 것이고, 과도한 논쟁이 되는 것은 지양해야겠다는 생각이 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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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위 텍스트는 실제 토크 내용의 일부분입니다. 전체 토크 내용은 동영상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 정리=김태섭 인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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