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더 바로가기 푸터 바로가기

경호차 서울구치소 도착…이동은 호송차로

2025-01-21 12:07 사회

[앵커]
뉴스A라이브 첫 소식입니다.

윤석열 대통령이 계엄사태 이후 처음으로 공개석상에 나섭니다.

오후 2시에 예정된 탄핵심판 변론기일에 출석하기위해 곧 서울구치소에서 헌법재판소로 출발합니다.

윤 대통령이 구금돼있는 서울구치소 앞도 긴장감이 감도는데요.

취재기자 연결하겠습니다.

김세인 기자, 윤 대통령 경호차량들 움직임이 있나요?

[기자]
네, 이곳 서울구치소에는 이른 아침부터 윤석열 대통령의 헌법재판소 출석을 준비하는 움직임이 보이는데요.

대통령 경호차량들이 수시로 들어가는 모습이 포착됐고요.

경호처 관계자로 보이는 사람들이 구치소 안으로 들어서기도 했습니다.

윤 대통령은 헌재 출석을 위해 곧 호송차를 타고 이곳 서울구치소에서 이동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공수처는 오늘 윤 대통령이 헌법재판소에 출석하는 만큼 오늘 오전 강제 구인은 하지 않았습니다.

어제 오후 공수처는 검사와 수사관들을 보내 윤 대통령에 대한 강제 구인을 시도한 바 있습니다.

윤 대통령이 지난 15일 체포 당일을 제외하고는 조사에 불응하고 있기 때문입니다.

하지만 윤 대통령은 강제구인에도 응하지 않았습니다.

추후 공수처는 윤 대통령의 조사를 위해 강제 구인을 진행할 것으로 보이나, 구치소 현장 조사 가능성도 있다고 밝혔습니다.

공수처는 증거인멸 등의 가능성을 우려해 윤 대통령의 일반인 접견을 금지했는데, 편지 수신과 발신 역시 금지했다고 밝혔습니다.

지금까지 서울구치소에서 전해드렸습니다.

영상취재: 김기열
영상편집: 이승은
[채널A 뉴스] 구독하기

이시각 주요뉴스

댓글
댓글 0개

  • 첫번째 댓글을 작성해 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