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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준비한 소식으로 힘차게 시작합니다.

야당 지지율의 하락 추세가 멈추고, 여야 지지율이 오차범위 안에서 각축을 벌인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나왔습니다. 12·3 비상계엄 사태 이후 벌어졌던 양당 간 지지율 격차가 탄핵심판을 거치면서 역전과 재역전의 박빙 구도를 보이고 있습니다.

김용현 전 국방부 장관이 어제 열린 윤 대통령 탄핵 심판정에서 ‘비상입법기구 설치 관련 쪽지’와 ‘계엄포고령 1호’ 모두 본인이 작성했다고 진술한 것을 두고, “윤 대통령이 살아야 본인도 산다”는 전략으로 바꿔 ‘책임 떠안기’를 시도하는 것이란 해석이 나옵니다.

북한이 윤석열 대통령이 구속돼 탄핵 심판을 받고 있는 상황을 이례적으로 주민들에게 상세히 전했습니다. 조선중앙통신과 노동신문은 “윤 대통령이 감방에서 수감생활을 하게 됐다”며 계엄과 탄핵심판 과정을 설명하면서 윤 대통령을 비난하는 기사를 실었습니다.

SNS에서 5년 동안 남녀 234명을 성착취한 일당이 붙잡혔습니다. 일당은 남녀 피해자 234명을 상대로 성착취물을 만들거나, 협박과 가스라이팅으로 성폭행을 하고 영상을 촬영하는 등 악랄한 범죄를 저질렀습니다. 피해자 가운데 10대 미성년자는 무려 159명에 달합니다.

저희는 잠시 뒤 돌아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