석 변호사는 "대통령은 집회 소식을 듣고 한 없는 감사의 표정을 지었다"며 "'나는 건강하다, 잘 있다'는 인사를 꼭 전해달라고 했다" 말했습니다.
그러면서 "공수처에 불법 체포된 이후 구치소 독방에 계시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당당하다" 말했습니다.
비상계엄 선포 이유도 다시 한번 강조했습니다. 석 변호사는 "대한민국이 '끓는 냄비 속 개구리'라는 사실을 국민들에 알리고자 했던 것"이라는 겁니다.
2030 청년 세대를 향한 메시지도 있었습니다. 석 변호사는 "대통령께서는 청년들이 비상 위기를 알아준다면 나의 고초는 아무것도 아니라고 말했다" 전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