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 의원은 보수 성향 기독교 단체 '세이브코리아' 무대에 올라 "윤 대통령의 최후 변론을 보고 눈물이 났다"며 "얼마나 외로웠을까, 얼마나 힘들었을까 싶다" 전했습니다.
그러면서 "개인의 안위보다는 나라 살리기 위해 가시밭길이더라도 이 길 가겠다고 택한 지도자의 모습을 봤다"며 윤 대통령을 옹호했습니다.
오후 2시 기준 나경원·윤상현·조배숙·박대출 등 중진 의원들을 비롯해 장동혁 등 국민의힘 의원 35명가량이 여의도 '반탄' 집회에 참석했습니다.
'세이브코리아'는 '3·1절 국가비상기도회'를 열고 윤 대통령 복귀와 마은혁 헌법재판관 후보자 임명 반대를 요구하고 있습니다.
같은 시각, 광화문 일대에서는 전광훈 목사가 이끄는 '대한민국 바로 세우기 국민운동본부'가 집회를 진행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