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채널A [강철지구] 사냥의 나라 아제르바이잔, 강철여행자의 오리 사냥 도전기!
▶ 채널A [강철지구] 아제르바이잔에서 만난 낚시왕과 함께 대어 낚시에 나선 강철여행자
오늘(28일) 밤 9시 40분, 채널A ‘강철지구’에서는 ‘야생의 식탁’ 에피소드가 방송된다.
지난주에 이어 ‘아제르바이잔’에서의 여정을 계속하는 강철여행자 김민준과 정종현. 이번 주에는 야생의 땅에서 살아가는 사냥꾼들의 특별한 밥상을 찾아간다는데. 자연이 허락한 만큼만 차려진다는 ‘야생의 식탁’은 과연 어떤 모습일지 궁금증을 자아낸다.
전 세계 기후대 11개 중 9개가 존재하는 아제르바이잔은 다양한 자연환경 덕분에 생물의 종 다양성이 풍부한 곳으로, 예로부터 ‘사냥의 나라’로 불리며 사냥 문화가 발달해왔다. 40년 경력의 전설적인 사냥꾼들과 오리 사냥에 도전해 보기로 한 강철여행자들은 새벽부터 사냥꾼들을 만나 사냥터로 나서고, 이어 가짜 오리 소리와 모형 오리를 활용해 본격적으로 사냥감을 유인하기 시작하는데. 과연 초보 사냥꾼인 강철여행자들이 오리 사냥에 성공할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한편, 두 사람은 험준한 코카서스산맥 아래 자리 잡은 미지의 시골 마을 키쉬에 방문한다. 오랜 역사를 간직한 유서 깊은 마을인 이곳은 거대한 요리로 유명하다는데. 마을을 구경하던 두 사람은 갓 잡은 양으로 만든 거대한 요리를 목격하고, 전통 화덕에 양 한 마리를 통째로 굽는 장관에 입을 다물지 못한다. 하지만 현지 주민들에게는 평범하고 일상적인 모습이라고 해 더욱 놀라움을 자아낸다.
거대한 양 요리에 이어 거대한 생선 요리를 준비할 시간. 재료가 될 생선을 잡기 위해 베테랑 낚시꾼을 따라간 두 사람은 낚싯대를 들고 하염없는 기다림을 시작한다. 한참 동안 기다려도 반응이 없어 물고기가 있는 것이 맞는지 의심이 피어나던 순간, 물속에 비치는 검은 그림자와 함께 거대한 물고기가 끌어올려진다. 이를 본 김민준이 “아나콘다인 줄 알았다”며 너스레를 떨어 현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는 후문. 과연 강철여행자들이 잡은 거대 물고기의 모습은 어땠을지 오늘 방송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단단한 지구 속에서 기적 같은 삶을 살아가는 사람들의 이야기, 채널A ‘강철지구’는 매주 금요일 밤 9시 40분에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