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푸틴, 크렘린궁에서 北 리히용 노동당 비서 면담

2025-02-28 10:53 국제

 27일(현지시각) 러시아 크렘린궁에서 만난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왼쪽)과 리히용 북한 조선노동당 중앙위원회 비서. 크렘린궁 텔레그램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이 러시아를 방문 중인 리히용 북한 노동당 비서와 만났습니다. 이번 회동은 당초 예정에 없었던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28일 러시아 타스 통신 등에 따르면 드미트리 페스코프 크렘린궁 대변인은 27일(현지시각) "푸틴 대통령이 크렘린궁에서 리히용 북한 조선노동당 중앙위원회 비서와 만났다"고 밝혔습니다.

면담 내용은 자세히 공개되지 않았지만 주요 외신들은 현재 진행 중인 러시아와 우크라이나 전쟁 종결 협상과 관련한 내용을 공유했을 가능성을 제기했습니다. 현재 종전 협상은 미국과 러시아의 주도로 이루어지고 있습니다.

또 전쟁 최전선인 러시아 접경지 쿠르스크 지역에 북한군이 투입된 것을 감안할 때 향후 북한군 활용 방안 및 추가 투입에 대한 논의도 이루어졌을 것으로 보입니다. 우리 국가정보원은 27일 이번 달 첫 주부터 러시아 쿠르스크 전선에 다시 투입됐다고 밝힌 바 있습니다.

푸틴 대통령은 지난해 6월 북한을 방문해 김정은 위원장과 포괄적 전략적 동반자 관계 조약을 체결하며 러북 관계를 동맹 수준으로 격상했습니다.

한편 리 비서는 러시아 정당 통일러시아 총이사회의 초청을 받아 25일부터 러시아를 방문 중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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