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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거법 2심 선고’ 앞둔 이재명, 대장동 재판 출석

2025-03-25 13:27 사회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25일 서울 서초구 서울중앙지방법원에서 열린 대장동 배임 및 성남FC 뇌물 의혹 공판에 출석하고 있다. 사진=뉴시스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가 공직선거법 위반 사건 항소심 선고를 하루 앞두고 대장동 재판에 출석했습니다.

이 대표는 25일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33부(이진관 부장판사) 심리로 열린 대장동·위례·백현동·성남FC 사건 공판에 출석했습니다.

이 대표는 '공직선거법 2심 선고 결과를 어떻게 예상하느냐'는 등 취재진의 질문에 아무런 답을 하지 않았습니다.

26일 오후 서울고법 형사6-2부(최은정 이예슬 정재오 부장판사)에서는 이 대표의 선거법 위반 사건 항소심 판결이 선고됩니다.

앞서 지난해 11월 1심 재판부는 이 대표에게 징역 1년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했습니다.

해당 판결이 대법원에서 확정되면 이 대표는 의원직을 잃고 피선거권도 제한됩니다.

한편 이날 진행되는 대장동·위례·백현동·성남FC 사건 공판에서는 재판부 교체에 따른 공판 갱신 절차가 지난 기일에 이어 계속 진행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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