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준표 / 국민의힘 대선 경선 후보]
"검사와 임명직 장관 경험밖에 없는 그런 분이 국정을 맡을 수 있다고 생각하고 당 대표 되고 그 다음에 지금 대선 나왔습니까?"
[한동훈 / 국민의힘 대선 경선 후보]
"국정 경험 경험 자꾸 말씀하시는데요. 저는 명태균 브로커에 얽힌 경험도 없고요. 수해 때 골프 친 경험도 없고요. 특활비 집에 갖다 준 경험도 없습니다."
[홍준표 / 국민의힘 대선 경선 후보]
"그런 식으로 답변을 하니까 밉살스럽다 이 말이야. 그리고 국민들이 보면 그 답변 그거 옛날 흘러간 옛 노래입니다. 그걸 갖다가 상대방한테 공격하고 하는 게 그렇게 하니까, 그럼 나도 그거 한번 이야기해 볼게. 그렇게 하니까 이재용이 무죄 받았지, 양승태도 무죄 받았지, 그것도 19개 혐의로 기소했는데 통째로 무죄 받고, 양승태는 48개 혐의로 기소했는데 통째로 무죄 받았고 그렇게 해놓고 무슨 조선 제일검이야. 그런 식으로 내가 이야기를 하지 않는다 이 말이야. 답변을 그리 하지 마세요.
후보님 저는 후보님과 동등한 자격으로 지금 대화를 하는 거잖아요. 지금 물은 것은 남을 비아냥대는 그런 답변을 하라는 게 아니고 국정 경험이 이렇게 없는데 국회의원도 한 번 못해본 사람이…"
[한동훈 / 국민의힘 대선 경선 후보]
"제가 그럼 거기에 대해서 맞는 답변을 드릴까요? 맞는 답변 드릴까요? 맞는 답변 드리죠. 저는 법무부 장관으로서 1대 180으로 민주당과 싸웠습니다. 그리고 제가 이긴 경험을 봤기 때문에 국민들께서 저를 불러주신 것이죠. 그리고 원톱으로 어려운 총선을 치렀습니다. 그 과정에서 많은 일이 있었죠. 그리고 저는 그 당시에 저는 이것도 말씀드리고 싶어요. 정말 모든 곳에서 저의 지원 유세를 바랐습니다. 그렇죠? 그리고 그 다음에 제가 총선 이후에 다시 당 대표로 왔을 때도 63%의 당원들과 국민들이 지지해 주셨습니다. 후보님께서는 정신 나간 사람들이라고 비하하시긴 하셨지만요. 그리고 그 이후에, 그 이후에, 들어보십시오. 그 이후에 어려웠던 금정 선거를 이겼고 그리고 금투세 투쟁에서 민주당과 싸워서 이겼습니다. 간첩법에 대해서도 민주당의 동의를 이뤄냈고 가상자산 유예에 대해서도 성공했습니다. 그런데 그 다음에 결정적으로 계엄날 민주주의와 보수를 지키기 위해서 제 모든 걸 걸고 계엄을 저지했습니다. 저는 이 경험이 결국 경험을 얘기하는 것은 어떤 정치인이 나중에 어떤 어려운 상황에서 어떤 결정을 하는지를 예상하기 위한 것인데요. 제가 이런 어떤 상황에서 어떤 결정을 할지에 대해서 저는 국민들이 충분히 아실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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