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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좀비 마약’ 유통한 외국인 조직 검거

2025-05-02 18:49 사회

 사진출처: 서울 서초경찰서

과다 투약 시 사람 목을 물어뜯는 증상이 생겨 '좀비 마약'이라 불리는 합성마약 메페드론을 국내에 유통한 외국인 조직이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서울 서초경찰서는 마약류관리법 위반 혐의를 받는 우즈베키스탄 출신 A 씨 등 5명을 검거하고 이중 4명을 구속했습니다. 또, 이들로부터 마약을 구매한 외국인 10명을 검거하고 이중 2명을 구속했습니다.

일당은 텔레그램 마약 유통채널을 운영하면서 국내 체류 러시아인 등 중앙아시아권 외국인을 상대로 메페드론, 대마 등 마약류를 판매한 혐의를 받습니다.

경찰은 일당을 상대로 메페드론 150g과 대마류 10g을 압수했는데, 시가 3000만 원 상당으로 약 1500명이 투약할 수 있는 분량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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