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뉴스1)
이재명‧이준석 후보는 이날 오전 10시 광주 북구 국립 5.18 민주 묘지에서 열리는 '제45주년 5.18 민주화 운동 기념식'에 참석합니다.
이재명 후보는 전날 전남 나주에서 선거 운동을 한 후 오후에 광주로 이동해 5.18 전야제에 참석했습니다. 이준석 후보는 전날 서울에서 대학생과 간담회를 열고 성수동과 홍대 입구에서 선거 운동을 펼쳤습니다.
두 후보와 달리 김문수 후보는 이날 5.18 기념식에 참석하지 않습니다. 대신 전날 오전 5·18 민주묘지를 참배했습니다. 이후 5·18 당시 시민군 대변인 윤상원 열사와 전남대 총학생회장이었던 박관현 열사의 묘를 각각 참배했습니다. 박 열사는 1982년 단식투쟁 중 숨졌고, 김 후보는 1988년 박 열사가 수감됐던 광주교도소 독방에서 복역한 경험이 있다고 밝혔습니다.
김 후보는 대신 오늘 서울 여의도 국민의힘 중앙당사에서 경제 공약을 발표합니다.
이날 각자 선거 운동을 진행한 세 후보는 중앙선거관리위원회가 주관하는 첫 TV 토론에 참석합니다. 토론회는 이날 오후 8시부터 2시간 동안 열릴 예정입니다.
이재명·김문수·이준석 후보는 TV 토론 준비를 위해 이날 오후 일정을 모두 비워둔 상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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