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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스라엘군 가자시티 공습…“하마스 고위 사령관 살해” 발표

2025-06-29 09:46 국제

 현지시간 27일 가자지구 가자 시티에서 팔레스타인 주민들이 이스라엘의 공습으로 파손된 주거 건물 주변에 모여 있다. 이스라엘군은 이번 폭격으로 하마스사령관 중 한 명인 이사 알-이사를 살해했다고 28일 발표했다. (사진/뉴시스)

이스라엘군이 가자 시티 공습작전으로 하마스 창설자 가운데 한명인 고위 지도자를 "제거했다"고 현지시간 28일 공식 발표했습니다.

미 폭스 뉴스와 신화통신 등 보도에 따르면 이스라엘군이 표적 삼은 지도자는 하크함 무함마드 이사 알-이사 사령관으로 하마스의 무장군 지도자이며 가자시티 사브리 지역에서 현지시간 27일 밤에 폭사했습니다.

이스라엘군 발표에 따르면 폭사한 알-이사 사령관은 2023년 10월 7일 이스라엘 기습과 민간인 학살 계획과 실행에 연루된 중요 인물입니다. 당시 이스라엘 민간인 1200명이 살해당하고 200여 명의 인질이 가자지구로 납치됐습니다.

알-이사는 이스라엘군과의 전쟁으로 인해 훼손된 하마스 조직의 보충과 재건도 시도하고 있었던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이스라엘군은 수년간 하마스 사령관 겸 재원 조달 책임자 였던 사에디 이자디도 최근 살해했다고 발표했습니다.

하마스는 이스라엘군의 발표에 대해 아직 아무런 언급도 하지 않고 있다고 신화통신은 보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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