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최동석 인사혁신처장, 실언 논란 언제까지 이어질까요?
이런 발언도 나왔습니다.
일흔 넘으면 공직을 맡으면 안 된다, 그런데 본인도 내년이면 일흔입니다.
문재인 전 대통령과 친문 인사들을 향해 처단해야 한다는 섬뜩한 발언도 추가로 나왔습니다.
인사혁신처 수장인데, 혁신 가능할까요?
최재원 기자입니다.
[기자]
최동석 인사혁신처장, 이번에는 고령자, 장애인 비하 논란이 제기됐습니다.
대선 다음날 한 유튜브 방송 발언입니다.
"김문수는 나이를 너무 많이 먹었다"며 "뭘 공직에 기웃거리냐, 70 넘은 사람이 추하다"고 말했습니다.
그러면서 "저를 포함해 70이 넘으면 공직에서 물러나야 한다"고 말합니다.
최 처장은 1956년생 69세입니다.
장애인 비하 논란도 제기됐습니다.
지난 2014년 출간한 저서에서 "너무 많은 공직자들이 정신지체적 인격장애 상태에 빠져있다는 느낌을 받고 있다"고 서술했습니다.
목표의식이 없는 상태를 정신지체 장애에 비유한 겁니다.
문재인 전 대통령은 역사의 심판을 받도록 해야 한다며, 이낙연 전 총리 임종석 전 비서실장, 조국 전 대표과 함께 "다 처단해야 한다"는 발언을 유튜브 방송에서 하기도 했습니다.
최 처장은 오늘 국무회의에 참석해 산업재해 예방책을 언급했지만
[최동석 / 인사혁신처장 ]
"인간의 존엄성은 건드릴 수 없다는 철학적 배경이 없이 규정만 가지고는 이 문제를 근본적으로 해결할 수 없다는 생각입니다."
야당은 사퇴를 요구했습니다.
[주진우 / 국민의힘 의원(채널A 라디오쇼 '정치시그널')]
"하루 이틀 내로 사퇴할 겁니다. 소양과 평소 생각이 언어를 통해서 드러나는 것이거든요. 장애인에 대한 차별 혐오 발언을 한다든지 언어의 수준이 너무 낮아요."
채널A 뉴스 최재원입니다.
영상취재 : 김재평
영상편집 : 박형기
최동석 인사혁신처장, 실언 논란 언제까지 이어질까요?
이런 발언도 나왔습니다.
일흔 넘으면 공직을 맡으면 안 된다, 그런데 본인도 내년이면 일흔입니다.
문재인 전 대통령과 친문 인사들을 향해 처단해야 한다는 섬뜩한 발언도 추가로 나왔습니다.
인사혁신처 수장인데, 혁신 가능할까요?
최재원 기자입니다.
[기자]
최동석 인사혁신처장, 이번에는 고령자, 장애인 비하 논란이 제기됐습니다.
대선 다음날 한 유튜브 방송 발언입니다.
"김문수는 나이를 너무 많이 먹었다"며 "뭘 공직에 기웃거리냐, 70 넘은 사람이 추하다"고 말했습니다.
그러면서 "저를 포함해 70이 넘으면 공직에서 물러나야 한다"고 말합니다.
최 처장은 1956년생 69세입니다.
장애인 비하 논란도 제기됐습니다.
지난 2014년 출간한 저서에서 "너무 많은 공직자들이 정신지체적 인격장애 상태에 빠져있다는 느낌을 받고 있다"고 서술했습니다.
목표의식이 없는 상태를 정신지체 장애에 비유한 겁니다.
문재인 전 대통령은 역사의 심판을 받도록 해야 한다며, 이낙연 전 총리 임종석 전 비서실장, 조국 전 대표과 함께 "다 처단해야 한다"는 발언을 유튜브 방송에서 하기도 했습니다.
최 처장은 오늘 국무회의에 참석해 산업재해 예방책을 언급했지만
[최동석 / 인사혁신처장 ]
"인간의 존엄성은 건드릴 수 없다는 철학적 배경이 없이 규정만 가지고는 이 문제를 근본적으로 해결할 수 없다는 생각입니다."
야당은 사퇴를 요구했습니다.
[주진우 / 국민의힘 의원(채널A 라디오쇼 '정치시그널')]
"하루 이틀 내로 사퇴할 겁니다. 소양과 평소 생각이 언어를 통해서 드러나는 것이거든요. 장애인에 대한 차별 혐오 발언을 한다든지 언어의 수준이 너무 낮아요."
채널A 뉴스 최재원입니다.
영상취재 : 김재평
영상편집 : 박형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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