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스튜디오에는 초등학교 1학년과 3학년 형제를 키우는 부부가 출연한다. 엄마는 첫째가 밝고 애교도 많은 성격이었는데, 작년부터 갑자기 충동적인 행동을 보여 출연을 결심하게 되었다고. 과연 금쪽이는 어떤 어려움을 겪고 있는 것일지 이목이 집중된다.
관찰된 영상에서는 카페에서 누군가를 만나는 엄마의 모습이 보인다. 엄마는 연신 금쪽이 때문에 미안하다며 사과하고, 다시는 같은 일이 생기지 않도록 하겠다며 고개를 숙인다. 알고 보니 친구 물건을 훔친 금쪽이 때문에 피해 학부모에게 사과하기 위한 자리를 마련한 것. 이후 집에 돌아온 엄마가 금쪽이에게 자초지종을 묻자, 금쪽이는 “엄마, 나 자꾸 물건을 훔치고 싶은 충동이 들어”라며 털어놓아 스튜디오를 충격에 빠트린다. 이어 관찰 도중, 집에 아무도 없는 것을 확인한 뒤 서랍에서 돈을 훔치는 금쪽이의 모습이 포착되기도 했다는데. 과연 금쪽이가 충동적으로 행동하는 원인은 무엇일지 오 박사의 분석에 귀추가 주목된다.
이어진 영상에서는 금쪽이가 장수풍뎅이를 사달라고 조르는 모습이 보인다. 엄마가 단호하게 거절해도 계속해서 떼를 쓰다 마음대로 되지 않자 급기야 발길질을 하며 분노를 마구 표출하는데. 하지만 이어 아빠가 등장하자 멈칫하는 모습을 보이는 금쪽. 이를 지켜보던 오 박사는 금쪽이의 충동 문제는 ADHD가 아니라 ‘이것’과 관련되어 있을 수 있다고 분석해 궁금증을 자아낸다.
과연 오 박사는 충동을 가지고 있다는 금쪽이에게 어떤 솔루션을 내려줄 지 오는 1일 금요일 저녁 8시 10분, 채널A ‘요즘 육아 – 금쪽같은 내새끼’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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