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2년 넘게 개방됐던 청와대, 내일부터 관람이 전면 중단됩니다.
오늘 청와대는 관람객들로 종일 붐볐습니다.
강보인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기자]
청와대 춘추문이 열리고 관람객들이 기념 사진을 찍습니다.
아이와 함께 온 가족들부터 외국인 관광객까지.
전면 개방 마지막날 청와대를 보러 왔습니다.
[박상헌·박시은 / 경북 포항시]
"아내가 마지막 관람 일정 잡혔다고. 정말 '광클'했죠. 경북 포항에서 올라왔어요. <마지막 날이라도 들어가는 게 뜻 깊어요.>"
개방 마지막 날인 오늘도 모든 시간대 예약이 가득 찼는데요.
폭염에도 아랑곳없이 관람객들의 발길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최근 하루 입장 가능 인원을 2천 명으로 제한하면서 예약에 실패한 사람들은 아쉽기만 합니다.
[김석흥 / 인천 미추홀구]
"오늘까지 60세 이상은 입장할 수 있다고 그래서. 아쉽죠. 그런데 안 해주는 걸 어떡해."
[하루나 / 일본인 관광객]
"예약이 꽉 차서 못 들어가서 아쉽고…"
청와대 경내를 둘러보며 언제 또 볼 수 있을지 모르는 풍경을 마음에 담습니다.
[강주종 / 경기 수원시]
"역시 TV에서 보던 것처럼 웅장하고 멋있는 모습들 보게 됐습니다."
[박수빈 / 경기 고양시]
"너무 아름다운데, 또 오고싶은데 마감이 된다니까 아쉬워요."
[강로이 / 세종시]
"오늘 오게 된 게 참 잘한 것 같아요."
지난 2022년 5월 시민들에게 처음 개방된 뒤 오늘까지 1천179일간 청와대를 다녀간 관람객은 852만 명이 넘습니다.
내일부터는 이재명 대통령을 맞이할 준비에 본격적으로 들어갑니다.
[현장음]
"청와대야. 잘 가!"
채널A 뉴스 강보인입니다.
영상취재: 김기범 채희재 홍웅택
영상편집: 강 민
2년 넘게 개방됐던 청와대, 내일부터 관람이 전면 중단됩니다.
오늘 청와대는 관람객들로 종일 붐볐습니다.
강보인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기자]
청와대 춘추문이 열리고 관람객들이 기념 사진을 찍습니다.
아이와 함께 온 가족들부터 외국인 관광객까지.
전면 개방 마지막날 청와대를 보러 왔습니다.
[박상헌·박시은 / 경북 포항시]
"아내가 마지막 관람 일정 잡혔다고. 정말 '광클'했죠. 경북 포항에서 올라왔어요. <마지막 날이라도 들어가는 게 뜻 깊어요.>"
개방 마지막 날인 오늘도 모든 시간대 예약이 가득 찼는데요.
폭염에도 아랑곳없이 관람객들의 발길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최근 하루 입장 가능 인원을 2천 명으로 제한하면서 예약에 실패한 사람들은 아쉽기만 합니다.
[김석흥 / 인천 미추홀구]
"오늘까지 60세 이상은 입장할 수 있다고 그래서. 아쉽죠. 그런데 안 해주는 걸 어떡해."
[하루나 / 일본인 관광객]
"예약이 꽉 차서 못 들어가서 아쉽고…"
청와대 경내를 둘러보며 언제 또 볼 수 있을지 모르는 풍경을 마음에 담습니다.
[강주종 / 경기 수원시]
"역시 TV에서 보던 것처럼 웅장하고 멋있는 모습들 보게 됐습니다."
[박수빈 / 경기 고양시]
"너무 아름다운데, 또 오고싶은데 마감이 된다니까 아쉬워요."
[강로이 / 세종시]
"오늘 오게 된 게 참 잘한 것 같아요."
지난 2022년 5월 시민들에게 처음 개방된 뒤 오늘까지 1천179일간 청와대를 다녀간 관람객은 852만 명이 넘습니다.
내일부터는 이재명 대통령을 맞이할 준비에 본격적으로 들어갑니다.
[현장음]
"청와대야. 잘 가!"
채널A 뉴스 강보인입니다.
영상취재: 김기범 채희재 홍웅택
영상편집: 강 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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