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아직 끝난 게 아닙니다.
2주 내에 첫 한미 정상회담을 열기로 했는데, 여기서 2차전, 추가 협상이 벌어질 전망입니다.
방위비 분담금 등 외교 안보 현안이 논의될 걸로 보입니다.
홍지은 기자입니다.
[기자]
이재명 대통령과 도널드 트럼프 미 대통령이 다음 달 미국 워싱턴에서 첫 정상회담을 갖습니다.
트럼프 대통령은 SNS를 통해 2주 내 백악관에서 한미 양자회담이 벌어질 것임을 적시했습니다.
[김용범 / 대통령 정책실장]
"(트럼프 대통령이) 루비오 국무장관에게 다음 주라도 날짜를 잡아라 그랬다는데 한미 외교 라인에서 구체적 날짜와 방식을 협의를 하게 될 것으로 봅니다."
협상이 타결되면서, 양국 정상회담도 급물살을 타게 됐습니다.
미 측에서 "정상회담보다 관세 협상 타결이 먼저"라는 입장을 고수했다는 게 대통령실 고위 관계자의 설명입니다.
방미 시기는 이르면 다음주 후반 늦어도 8월 중순이 될 가능성이 큽니다.
이번 정상회담은 협상 2차전 성격이 될 가능성이 큽니다.
당장 트럼프 대통령이 예고한 대로 3500억 달러 규모 투자의 세부 내용 협상이 이어질 전망입니다.
주한미군 방위비 분담금과 국방비 인상 등 안보 청구서를 내밀 가능성도 제기됩니다.
하지만 정상회담 성사로 대통령실은 안도하는 분위기입니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관세 협상 타결로 부담을 던 측면이 있다"며 "정상간 만나 허심탄회하게 대화할 수 있을 것 같다"고 했습니다.
구체적인 회담 일정은 내일 새벽 예정된 한미 외교장관 회담에서 결정될 것으로 보입니다.
채널A 뉴스 홍지은입니다.
영상취재 : 김기태 조승현
영상편집 : 최동훈
아직 끝난 게 아닙니다.
2주 내에 첫 한미 정상회담을 열기로 했는데, 여기서 2차전, 추가 협상이 벌어질 전망입니다.
방위비 분담금 등 외교 안보 현안이 논의될 걸로 보입니다.
홍지은 기자입니다.
[기자]
이재명 대통령과 도널드 트럼프 미 대통령이 다음 달 미국 워싱턴에서 첫 정상회담을 갖습니다.
트럼프 대통령은 SNS를 통해 2주 내 백악관에서 한미 양자회담이 벌어질 것임을 적시했습니다.
[김용범 / 대통령 정책실장]
"(트럼프 대통령이) 루비오 국무장관에게 다음 주라도 날짜를 잡아라 그랬다는데 한미 외교 라인에서 구체적 날짜와 방식을 협의를 하게 될 것으로 봅니다."
협상이 타결되면서, 양국 정상회담도 급물살을 타게 됐습니다.
미 측에서 "정상회담보다 관세 협상 타결이 먼저"라는 입장을 고수했다는 게 대통령실 고위 관계자의 설명입니다.
방미 시기는 이르면 다음주 후반 늦어도 8월 중순이 될 가능성이 큽니다.
이번 정상회담은 협상 2차전 성격이 될 가능성이 큽니다.
당장 트럼프 대통령이 예고한 대로 3500억 달러 규모 투자의 세부 내용 협상이 이어질 전망입니다.
주한미군 방위비 분담금과 국방비 인상 등 안보 청구서를 내밀 가능성도 제기됩니다.
하지만 정상회담 성사로 대통령실은 안도하는 분위기입니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관세 협상 타결로 부담을 던 측면이 있다"며 "정상간 만나 허심탄회하게 대화할 수 있을 것 같다"고 했습니다.
구체적인 회담 일정은 내일 새벽 예정된 한미 외교장관 회담에서 결정될 것으로 보입니다.
채널A 뉴스 홍지은입니다.
영상취재 : 김기태 조승현
영상편집 : 최동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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