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명 '노란봉투법'으로 불리는 노동조합법 2,3조 개정안의 국회 본회의 통과를 앞두고 '재계 큰 어른'으로 꼽히는 손경식 한국경영자총협회 회장이 오늘(31일) 오전 긴급 기자회견을 열었습니다.

손 회장은 "노란봉투법이 통과되면 산업현장은 극심한 혼란에 빠질 것"이라며 "잦고 과격한 쟁의행위로 산업생태계를 뿌리째 흔들어 미래세대의 일자리까지 위협할 수 있다"고 지적했습니다.

이 자리에는 재계 주요 그룹 임원들이 함께 참석해 우려의 목소리를 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