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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랑야랑]최악이라며?

2025-09-07 19:30 정치

[앵커]
Q. 첫 번째 주제 보겠습니다. 최악이라며? 장동혁 대표와 한동훈 전 대표 모습이네요. 최악이 뭐죠?

지난달 국민의힘 전당대회 당 대표 결선 과정에서 나온 말입니다.

당시 한동훈 전 대표가 '최악은 피해달라', 이렇게 글을 남겼었죠.

“한동훈 전 대표는 장동혁 의원님한테 어떤 존재입니까?”

[장동혁 / (7월 22일, 채널A 유튜브 ‘국회의사담’)]
...어려운데요.

[장동혁 / 당시 국민의힘 당대표 후보(지난달 25일, 채널A 라디오쇼 '정치시그널')]
한동훈 전 대표가 최악을 막기 위해서 김문수 후보를 지지해달라고 이야기를 하셨고…저를 최악이라고 표현한 것이죠. 제가 되는 게 최악이라고 생각하신 거고.

Q. 기억 납니다. 그런데 그 공방이 아직도 이어지나 보죠?

장 대표, 한 언론 인터뷰에서 "한 전 대표가 날 최악이라고 했는데 어떻게 함께 정치하겠느냐"고 했습니다.

"한 전 대표 지지자들이 무차별적으로 비난하고 모욕하는데 어떤 정치 행보를 같이 할 수 있겠냐"고요.

한 전 대표와 함께 할 수 없다는 뜻을 분명히 한 거죠, 

Q. 뭐죠? 뒤끝인가요?

뒤끝이라기보다 전당대회 과정에서 한 말들, 꼭 지키겠다는 겁니다. 

'묻지마식 통합'은 절대 할 수는 없다는 거죠. 

[황순욱 / 채널A 앵커 (7월 22일, 채널A 유튜브 ‘국회의사담’)]
당 대표가 되면 이것부터 한다?

[장동혁 /국민의힘 대표 (7월 22일, 채널A 유튜브 ‘국회의사담’)]
당이 어려울 때 같이 나서서 싸우는 분들 그런 분들만 공천을 받고…

[황순욱 / 채널A 앵커 (7월 22일, 채널A 유튜브 ‘국회의사담’)]
당과 같이 갈 수 없는 사람은 나가라.

전당대회 과정에서 강조한 당원게시판 조사 의지도 연일 드러내고 있습니다. 

한 전 대표 가족들이 연루됐다는 논란이 있죠, 

Q. 한 전 대표보고 당 나가라는 것 아닙니까, 나갈까요?

일단 한 전 대표가 당을 나갈 생각은 없는 것 같습니다. 

추석 이후 전국을 돌며 민심을 들어본다며 몸풀기에 나선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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