밤샘 조사를 끝낸 박근혜 전 대통령은 오늘 하루를 어떻게 보냈을까요?
삼성동 자택에 나가 있는 취재 기자 연결하겠습니다.
신아람 기자, 오늘 자택 상황은 어땠습니까?
[리포트]
네, 박근혜 전 대통령이 이곳 삼성동 자택에 도착한 지 12시간이 지났는데요. 오늘 하루 경호원과 집사를 제외하고 자택을 드나든 사람은 없었습니다.
박 전 대통령이 자택에 도착한 건 오늘 아침 7시 6분입니다. 지지자들과 '친박계' 의원들의 열렬한 마중을 받으며 외출 22시간만에 귀가했지만, 자택으로 들어간 뒤 이곳은 시간을 멈춘 듯 고요합니다.
매일 아침 일찍 자택을 찾았던 '올림머리 미용사' 정송주 씨는 오늘 모습을 보이지 않았고,
박 전 대통령의 최측근 보좌관인 이영선 경호관도 오전 8시쯤 삼성동 자택에서 나온 뒤 돌아오지 않았습니다. 장시간 검찰 조사를 받은 박 전 대통령이 외부 일정을 잡지 않고 휴식을 취한 것으로 보입니다.
지지자들도 40여명만 자택 앞에 남아 '침묵 시위'를 이어갔습니다.
오늘도 커튼을 길게 드리운 채 침묵에 들어간 삼성동 자택. 검찰의 최후 결정까지 박 전 대통령도 당분간 긴 칩거에 들어갈 것으로 보입니다.
지금까지 삼성동 자택 앞에서 채널A 뉴스 신아람입니다.
영상취재: 정기섭 박찬기
영상편집: 최동훈
(연결담당: 정기섭 영상취재 기자)
삼성동 자택에 나가 있는 취재 기자 연결하겠습니다.
신아람 기자, 오늘 자택 상황은 어땠습니까?
[리포트]
네, 박근혜 전 대통령이 이곳 삼성동 자택에 도착한 지 12시간이 지났는데요. 오늘 하루 경호원과 집사를 제외하고 자택을 드나든 사람은 없었습니다.
박 전 대통령이 자택에 도착한 건 오늘 아침 7시 6분입니다. 지지자들과 '친박계' 의원들의 열렬한 마중을 받으며 외출 22시간만에 귀가했지만, 자택으로 들어간 뒤 이곳은 시간을 멈춘 듯 고요합니다.
매일 아침 일찍 자택을 찾았던 '올림머리 미용사' 정송주 씨는 오늘 모습을 보이지 않았고,
박 전 대통령의 최측근 보좌관인 이영선 경호관도 오전 8시쯤 삼성동 자택에서 나온 뒤 돌아오지 않았습니다. 장시간 검찰 조사를 받은 박 전 대통령이 외부 일정을 잡지 않고 휴식을 취한 것으로 보입니다.
지지자들도 40여명만 자택 앞에 남아 '침묵 시위'를 이어갔습니다.
오늘도 커튼을 길게 드리운 채 침묵에 들어간 삼성동 자택. 검찰의 최후 결정까지 박 전 대통령도 당분간 긴 칩거에 들어갈 것으로 보입니다.
지금까지 삼성동 자택 앞에서 채널A 뉴스 신아람입니다.
영상취재: 정기섭 박찬기
영상편집: 최동훈
(연결담당: 정기섭 영상취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