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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 서버 침해 흔적 4건 신고…해킹 불법 기지국은 4개

2025-09-19 09:41 경제

 구재형 KT 네트워크부문 네트워크기술본부장이 18일 서울 종로구 KT광화문빌딩에서 KT 소액결제 피해 관련 대응 현황 발표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 사진=뉴시스


KT는 18일 오후 11시 57분 서버 침해 흔적 4건과 의심 정황 2건을 한국인터넷진흥원(KISA)에 신고했다고 19일 밝혔습니다.

KT는 올해 통신사 해킹 사고 발생 이후 정확한 실태 점검을 위해 외부 보안전문 기업에 의뢰해 전사 서버를 대상으로 약 4개월에 걸쳐 조사를 진행했고, 그 결과 보고서를 통해 침해 정황을 확인했습니다.

한편 류제명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제2차관은 이날 정부서울청사에서 진행된 '해킹 대응을 위한 과기정통부-금융위 합동 브리핑'에서 "KT는 피해자 단말이 불법 기지국으로 접속한 것을 확인한 최초 시기가 2025년 6월 26일임을 감안해 2025년 6월1일부터 9월10일까지 소액결제 서비스를 이용한 220만명의 ARS 통화기록 2267만건을 분석했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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