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野 송언석 “조희대 향한 정치공작·허위사실 유포, 즉각 고발”

2025-09-19 10:21 정치


송언석 국민의힘 원내대표가 민주당 서영교·부승찬 의원이 제기한 조희대 대법원장·한덕수 전 국무총리 등의 4인 회동 의혹에 대해 "근거도 없고 검증되지도 않은 제보를 들이밀며 중대한 범죄라도 드러난 것 처럼 호도했다"고 비판했습니다.

송 원내대표는 오늘(19일) 국회에서 열린 원내대책회의에서 민주당을 향해 "조 대법원장을 향한 정치공작과 허위사실 유포에 대해 즉각 형사 고발 조치하겠다. 국회 법제사법위원회를 통해 국정조사 요구서도 제출할 것"이라며 이같이 밝혔습니다.

그는 "조희대 대법원장의 사퇴를 압박하는 '여의도 대통령' 정청래 대표와 더불어민주당의 공작정치가 사법부 장악을 넘어 공화정 위기를 부르는 경악스러운 수준으로 가고 있다"고 지적했습니다.

이어 "그 제보란 게 허위사실을 유포하는 개인의 목소리나 변조, 인공지능(AI)가 만들어낸 것일 뿐 조 대법원장과 관련 없다는 것이 확인된다"며 "그럼에도 민주당은 이를 확대, 재생산하며 ‘특검이 수사하면 된다’는 식의 궤변을 늘어놓고 있다"고 꼬집었습니다.

그러면서 "스스로 퍼뜨린 허위 사실과 정치공작을 자신의 입맛에 맞게 꾸린 특검에 맡기겠다는 발상은 국민을 기만하고 사법정의를 농락하는 행위"라고 목소리를 높였습니다.

송 원내대표는 "민주당은 허위사실 유포 근절을 위해 징벌적 손해배상제도 도입을 주장하고 있는데, 국민 앞에 공공연하게 허위사실을 유포한 정 대표와 서영교, 부승찬, 김어준 등은 민주당이 추진하는 징벌적 손해배상제도의 제1호 적용 대상으로 막대한 손해배상 책임을 지게 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출처 : 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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