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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일, 30일 정상회담 개최 위해 조율 중”

2025-10-28 07:41 국제,정치

 아세안 정상회의 일정을 마친 이재명 대통령과 김혜경 여사가 27일 경기 성남 서울공항에 도착해 공군 1호기에서 내리고 있다. (사진/뉴시스)

오는 30일 이재명 대통령과 다카이치 사나에 일본 총리의 첫 정상회담을 양국 정부가 조율 중이라고 일본 아사히신문이 보도했습니다.

오늘(28일) 매체에 따르면 양국 정부는 경주에서 열리는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정상회의를 계기로 첫 정상회담을 진행하기 위해 조정 중입니다.

다카이치 총리는 지난 21일 취임 기자회견에서 "한국 음식을 정말 좋아한다. 대통령과 만날 기회를 만들 수 있길 기대한다"고 밝힌 바 있습니다.

 21일 제104대 일본 총리로 선출된 다카이치 사나에 신임 총리가 저녁 첫 기자회견에서 발언하고 있다. (사진/뉴시스)

한국이 역사 문제를 우려하는 점을 고려해 야스쿠니 신사 가을 대제 참배를 보류한 바 있습니다.

이 대통령은 다카이치 총리 취임에 "미래 지향적 공생을 위한 협력을 더욱 강화해 나가길 기대한다"는 메시지를 냈습니다. 위성락 국가안보실장은 21~22일 일본을 찾아 다카이치 총리 측근과 면담했습니다.

이에 앞서 다카이치 총리는 이날 오전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 첫 미일 정상회담을 가질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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