튀르키예 북서부 발리케시르주 신디르기에서 규모 6.1의 지진이 발생했다. (사진/뉴시스)
아나돌루 통신에 따르면 튀르키예 재난 비상대책본부(AFAD)는 이번 지진이 신디르기 시내에 집중 되었으며 현지 시간 27일 오후 10시 48분에 발생했다고 발표했습니다. 진앙의 깊이는 5.99km입니다.
지진이 난 곳은 8월에도 규모 6.1의 지진으로 1명이 죽고 29명의 부상자가 나왔던 지역입니다.
현지 당국 발표로는 신디르기에서 최소 3채의 건물과 상점 한 곳이 붕괴했습니다.
튀르키예는 지질 단층선 위에 위치해 있어서 자주 강력한 지진이 일어납니다.
2023년에 일어난 규모 7.8의 대지진은 전국에서 5만 3000명이 숨졌고, 남부와 남동부 지역 11개 주에서 수십만 채 건물이 무너지거나 파괴됐습니다.
당시엔 국경을 접하고 있는 북부의 시리아에서도 6000여명이 숨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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