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마두로 대통령 부부는 뉴욕의 연방 구치소에 갇혀 있습니다.
열악한 환경으로 지옥의 구치소라 불리는 곳인데요.
마두로 축출을 환영하는 이민자들과 반대 시위대가 몰리면서 구치소 주변엔 긴장감이 감돌았습니다.
그 현장에 뉴욕 조아라 특파원이 다녀왔습니다.
[기자]
창문이 모두 막혀있고, 주변엔 철조망이 쳐졌습니다.
미국 성조기가 내걸린 이곳은 이른바 '지옥의 구치소'로 불리는 뉴욕 브루클린 구치소입니다.
니콜라스 마두로 베네수엘라 대통령과 부인은 뉴욕으로 압송된 뒤 이곳에 수감됐습니다.
한 베네수엘라 출신 이민자는 구치소를 배경으로 고국의 가족들과 영상통화를 합니다.
[현장음]
"우린 행복해요."
이민자들은 베네수엘라에선 기본적인 생활도 어려웠다며 마두로 축출을 환영했습니다.
[프랭클린 / 베네수엘라 출신 뉴욕 시민]
"기념사진을 찍어서 가족들한테 보냈어요. <트럼프 행정부가 국제법을 어겼다는 우려도 있는데요.> 전 국제법 신경 안 써요."
마두로 축출에 반대하는 시위대도 몰려오며 한때 팽팽한 긴장감이 감돌기도 했습니다.
[현장음]
"단 한 푼도, 단 1달러도! <단 한 푼도, 단 1달러도!> 우리는 전쟁과 학살에 돈을 내지 않을 것이다!"
뉴욕경찰은 브루클린 구치소 인근 도로에 펜스를 설치하고 차량 통행을 통제하며 만일의 사태에 대비했습니다.
1990년대 초 문을 연 이 구치소는 전 온두라스 대통령 등 거물급 수감자들이 머물렀던 곳으로 유명한데요.
허술한 보안과 노후한 시설, 그리고 비위생적인 환경으로 악명을 떨쳐왔습니다.
성범죄로 기소된 힙합 거물 퍼프 대디, 아동 성착취범 제프리 엡스타인의 전 연인 길레인 맥스웰 등도 이곳에 수감된 바 있습니다.
마두로 부부는 브루클린 구치소에서 맨해튼 연방법원을 오가며 재판을 받게 될 예정입니다.
마두로는 한국시간 내일 새벽 2시, 법정에 처음 출석해 기소 인정 여부 절차를 밟을 예정입니다.
뉴욕에서 채널A 뉴스 조아라입니다.
영상취재 : 김창종(VJ)
영상편집 : 박혜린
마두로 대통령 부부는 뉴욕의 연방 구치소에 갇혀 있습니다.
열악한 환경으로 지옥의 구치소라 불리는 곳인데요.
마두로 축출을 환영하는 이민자들과 반대 시위대가 몰리면서 구치소 주변엔 긴장감이 감돌았습니다.
그 현장에 뉴욕 조아라 특파원이 다녀왔습니다.
[기자]
창문이 모두 막혀있고, 주변엔 철조망이 쳐졌습니다.
미국 성조기가 내걸린 이곳은 이른바 '지옥의 구치소'로 불리는 뉴욕 브루클린 구치소입니다.
니콜라스 마두로 베네수엘라 대통령과 부인은 뉴욕으로 압송된 뒤 이곳에 수감됐습니다.
한 베네수엘라 출신 이민자는 구치소를 배경으로 고국의 가족들과 영상통화를 합니다.
[현장음]
"우린 행복해요."
이민자들은 베네수엘라에선 기본적인 생활도 어려웠다며 마두로 축출을 환영했습니다.
[프랭클린 / 베네수엘라 출신 뉴욕 시민]
"기념사진을 찍어서 가족들한테 보냈어요. <트럼프 행정부가 국제법을 어겼다는 우려도 있는데요.> 전 국제법 신경 안 써요."
마두로 축출에 반대하는 시위대도 몰려오며 한때 팽팽한 긴장감이 감돌기도 했습니다.
[현장음]
"단 한 푼도, 단 1달러도! <단 한 푼도, 단 1달러도!> 우리는 전쟁과 학살에 돈을 내지 않을 것이다!"
뉴욕경찰은 브루클린 구치소 인근 도로에 펜스를 설치하고 차량 통행을 통제하며 만일의 사태에 대비했습니다.
1990년대 초 문을 연 이 구치소는 전 온두라스 대통령 등 거물급 수감자들이 머물렀던 곳으로 유명한데요.
허술한 보안과 노후한 시설, 그리고 비위생적인 환경으로 악명을 떨쳐왔습니다.
성범죄로 기소된 힙합 거물 퍼프 대디, 아동 성착취범 제프리 엡스타인의 전 연인 길레인 맥스웰 등도 이곳에 수감된 바 있습니다.
마두로 부부는 브루클린 구치소에서 맨해튼 연방법원을 오가며 재판을 받게 될 예정입니다.
마두로는 한국시간 내일 새벽 2시, 법정에 처음 출석해 기소 인정 여부 절차를 밟을 예정입니다.
뉴욕에서 채널A 뉴스 조아라입니다.
영상취재 : 김창종(VJ)
영상편집 : 박혜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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