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멘트]
평양 순안 공항에 도착해
평양 시내로 들어왔습니다.
대동강 주변에 고급 호텔들이 늘어섰고
밤에는 건물마다 조명이 화려합니다.
지난달 문을 연 미림승마구락부는 벌써부터
중국인 관광객 예약이 줄을 잇고 있다고 합니다.
각종 위락시설이 들어서면서
평양의 지도가 바뀌고 있습니다.
북한은 해외 관광객들의 출입을 제한했던 도시를 개방하고
주민 접촉까지 허용하면서 관광객 유치에
힘을 쏟고 있습니다.
달리는 기차 밖으로 북한의 들녘이 스쳐 지나갑니다.
평양에서 출발해 신포와 김책등
과거 접근이 어려웠던 북한 동해안 도시들을 도는
철도 상품이 처음으로 출시됐습니다.
[싱크:고영환/국가안보전략연구소]
원산 금강산 개성 평양 이런거를 연결해서 북한을
한바퀴 도는 상품을 만들어서 돌리려는 것 같습니다.
북한에서 새해를 맞고,
북한을 여행해 본 관광객을 대상으로
한 번도 공개되지 않았던 장소를 보여주는
일명 베테랑 투어까지 등장했습니다.
내년 1월 개장 예정인 강원도 원산의
마식령 스키장과 연계한 관광 신상품도 속속 개발되고 있습니다.
[싱크/북한 조선중앙TV]
스키를타며 고마움의 격정을올릴 완공의 날이 멀지 않았습니다.
주민들과 접촉도 허용되는 등 규제가 대폭 완화됐습니다.
인터뷰/소렐 키틀/지난 7월 북한 여행
학교를 갔는데 학생들이
운동복을 입고 축구를 하고 있었어요.
우리를 위해서 마치 거기에 놓여진 것 같았어요.
중국의 여행사들은 2014년이 북한 변화의 해라며
다양한 북한 여행 상품을 쏟아내고 있습니다.
채널 A 뉴스 임수정입니다.
Copyright Ⓒ 채널A.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