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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뉴스]전기공급 철탑 위서 자살소동…1시간 30분 동안 열차 운행 중단

2013-11-15 00:00 사회,사회

[앵커멘트]

오늘 오후 영등포역 인근 선로에서
50대 여성이 전기 철탑 위에 올라가
자살 소동을 벌였습니다.

1시간 반 동안
열차 운행이 중단돼
퇴근길 시민들이
큰 불편을 겪었습니다.

서환한 기잡니다.

[리포트]

50대 여성이 맨발로
전기공급 철탑 위에
올라가 자살소동을 벌입니다.

[현장음 : 소방관]
"이XX씨. 앉아봐요. 앉아봐"

영등포역과 신길역 사이
철탑 위에서 자살 소동이
벌어지고 있다는 신고가 접수된
시각은 오늘 오후 4시20분.

정신이상 증세를 보인 여성은
1시간이 넘는 소방관의 설득 끝에
무사히 구조됐습니다.

그러나 감전사고를 막기 위해
전기 공급을 끊는 바람에
KTX와 새마을호 등 열차 운행이
1시간 30분 가량 전면 중단됐습니다.

주말을 앞두고 기차를 이용하려던
승객들은 큰 불편을 겪었습니다.

[인터뷰 : 최홍일 / 평택시 비전동]
"퇴근 길이라서 집에 내려가려고 하는데
40분 정도 늦었습니다."

[인터뷰 : 박승연 / 서울 신림동]
"도착해서 이동할 수 있는 차량이 또 없잖아요.
그거에 대한 배상에 대해서는 말도 안하고..."

일반 열차를 타려던 승객들이
지하철로 몰리면서
1호선 전동차 운행도 일부 차질을 빚었습니다.

열차를 놓친 승객들에게
보상을 하기로 한 코레일은
자살소동 당사자에게
손해배상을 위한 구상권을
청구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채널A뉴스 서환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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