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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뉴스]손정오, 일본 ‘복싱 명가‘ 부순다

2013-11-15 00:00 스포츠

[앵커멘트]

7년만의 한국인 세계 권투 챔피언 탄생,
이제 꼭 나흘 남았습니다.

상대는
3형제가 모두 세계 챔피언인
복싱 명가의 장남이지만,

손정오는 '막내 동생'같다며
자신감을 불태우고 있습니다.

유재영 기잡니다.

[리포트]

손정오의 상대
챔피언 가메다 고키와 두 동생은
세계적인 형제복서의 계보를 잇고 있습니다.

둘째 다이키는
현재 IBF 슈퍼플라이급 챔피언,
셋째 도모키는 WBO 밴텀급 챔피언으로,
삼형제는 기네스북에도 올라 있습니다.

장남 가메다 고키의
WBA밴텀급 타이틀은 25년 전
태국의 복싱 영웅 카오코 갤럭시의 몫이었습니다.

88년 ‘돌주먹’ 문성길과의 타이틀전에서
버팅 부상으로 챔피언 자리를 넘겨줬지만,
이듬해 방콕에서 문성길을 꺾고
타이틀을 되찾은 복싱 가문의 장남.

쌍둥이 동생인
카오사이 갤럭시도
세계 복싱 경량급 역사의 최강자로
한국과 인연이 깊습니다.

88년 최창호,
89년 장태일, 90년 김용강 등 국내 실력파들이
카오사이의 강펀치 앞에 무릎을 꿇었습니다.

한국 선수를 상대로만 13승,
19차 방어전까지 성공한 카오사이는
통산 50전 49승 중 43전이 KO승으로,
복싱 명예의 전당까지 올랐습니다.

[싱크 : 문성길 / 전 WBA밴텀급 챔피언]
"완벽한 선수, 제가 본 최고의 복싱 형제라고 생각해요"

세계적인 복싱 명가의
장남과 대결해야 하는 손정오...
두렵기는 커녕 여유가 흘러 넘칩니다.

인터뷰) 손정오
저는 가메다 고키가 막내동생같고 귀여워요

손정오는 오는 19일
복싱 명가를 허물고 반드시
세계 왕좌에 오른다는 각옵니다.

채널A 뉴스 유재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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