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지지율이 주춤한 안희정 충남지사가 문재인 대세론에 맞서 세 불리기에 나섰습니다.
중진 박영선 의원을 단장으로 한 20여 명의 의원 멘토단이 구성됐습니다.
김성진 기자입니다.
[리포트]
민주당 현역 의원 3명이 안희정 캠프 합류를 전격 선언했습니다.
[기동민 / 민주당 의원]
안희정 후보가 외로워 보였습니다. 정치는 그리고 민주주의는 다양성·균형·관용이라고 생각합니다.
[이철희 / 민주당 의원]
다른 후보들도 좋은 카드지만 (안희정이) 더 좋은 카드이고 더 좋은 의미가 있겠다….
이들은 포용 없는 진보 역시 수구라며 안희정은 품 넓고 싸가지 있는 진보라고 강조했습니다.
박원순계인 호남 출신 기동민 의원은 비서실을 김종인 전 대표가 발탁한 영남 출신 이철희 의원은 전략기획, 손학규계인 충청 출신 어기구 의원은 조직을 맡게 됩니다.
[안희정 / 충남지사]
세분 의원님의 합류는 저에게는 전력 보강이자 경선 승리 향한 결정적 계기 될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박영선 의원은 비문계 의원 20여 명과 함께 멘토단을 구성해 캠프 밖에서 지원 사격합니다.
[박영선 / 민주당 의원(지난달)]
안희정 지사가 어떻게 하느냐에 따라서 확장성 면에서 상당히 유연하다고 저는 보고 있습니다.
대선 불출마를 선언한 김부겸 캠프의 허영일 대변인도 안희정 캠프에 합류하면서 앞으로 민주당 경선은 친문 대 비문 대결로
한층 치열해질 전망입니다.
채널A 뉴스 김성진입니다.
중진 박영선 의원을 단장으로 한 20여 명의 의원 멘토단이 구성됐습니다.
김성진 기자입니다.
[리포트]
민주당 현역 의원 3명이 안희정 캠프 합류를 전격 선언했습니다.
[기동민 / 민주당 의원]
안희정 후보가 외로워 보였습니다. 정치는 그리고 민주주의는 다양성·균형·관용이라고 생각합니다.
[이철희 / 민주당 의원]
다른 후보들도 좋은 카드지만 (안희정이) 더 좋은 카드이고 더 좋은 의미가 있겠다….
이들은 포용 없는 진보 역시 수구라며 안희정은 품 넓고 싸가지 있는 진보라고 강조했습니다.
박원순계인 호남 출신 기동민 의원은 비서실을 김종인 전 대표가 발탁한 영남 출신 이철희 의원은 전략기획, 손학규계인 충청 출신 어기구 의원은 조직을 맡게 됩니다.
[안희정 / 충남지사]
세분 의원님의 합류는 저에게는 전력 보강이자 경선 승리 향한 결정적 계기 될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박영선 의원은 비문계 의원 20여 명과 함께 멘토단을 구성해 캠프 밖에서 지원 사격합니다.
[박영선 / 민주당 의원(지난달)]
안희정 지사가 어떻게 하느냐에 따라서 확장성 면에서 상당히 유연하다고 저는 보고 있습니다.
대선 불출마를 선언한 김부겸 캠프의 허영일 대변인도 안희정 캠프에 합류하면서 앞으로 민주당 경선은 친문 대 비문 대결로
한층 치열해질 전망입니다.
채널A 뉴스 김성진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