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아침 갑작스런 비보를 듣고 달려온 유족들은 충격에 할 말을 잃었습니다.
희생자가 안치된 병원에 정하니 기자가 다녀왔습니다.
[리포트]
갑작스런 비보를 믿을 수 없는 듯 유족들은 오열했습니다.
[현장음]
"어떻게 이런 일이. 진짜야?"
충격에 얼굴을 두 손으로 감싸고 말을 잇지 못합니다.
매주 바다 낚시를 나가곤 했던 동생에게 이런 참사가 닥칠 줄은 상상도 못했다고 말합니다.
[박모 씨 /낚싯배 사고 피해자 유족]
"취미생활 즐기면서 자기 나름대로 스트레스 해소하고 하는 것 같아서 아유 그래, 사고만 나지 말아라 했는데"
이번 사고로 운명을 달리한 사촌 형에게 낚시는 유일한 낙이었습니다.
[백모 씨 / 낚싯배 사고 피해자 유족]
"낚시를 좋아하니까. 그냥 인천 영흥 바다라니까 혹시나 해서 전화를 해봤어요. 근데 전화를 안 받더라고요."
가까스로 구조된 생존자 7명은 인근 병원으로 옮겨져 안정을 취하고 있습니다.
숨진 희생자들의 시신은 정확한 사망 원인을 파악하기 위해 국립과학수사연구원으로 옮겨졌습니다.
채널A 뉴스 정하니입니다.
정하니 기자 honeyjung@donga.com
영상취재 : 박재덕·채희재
영상편집 : 김태균
희생자가 안치된 병원에 정하니 기자가 다녀왔습니다.
[리포트]
갑작스런 비보를 믿을 수 없는 듯 유족들은 오열했습니다.
[현장음]
"어떻게 이런 일이. 진짜야?"
충격에 얼굴을 두 손으로 감싸고 말을 잇지 못합니다.
매주 바다 낚시를 나가곤 했던 동생에게 이런 참사가 닥칠 줄은 상상도 못했다고 말합니다.
[박모 씨 /낚싯배 사고 피해자 유족]
"취미생활 즐기면서 자기 나름대로 스트레스 해소하고 하는 것 같아서 아유 그래, 사고만 나지 말아라 했는데"
이번 사고로 운명을 달리한 사촌 형에게 낚시는 유일한 낙이었습니다.
[백모 씨 / 낚싯배 사고 피해자 유족]
"낚시를 좋아하니까. 그냥 인천 영흥 바다라니까 혹시나 해서 전화를 해봤어요. 근데 전화를 안 받더라고요."
가까스로 구조된 생존자 7명은 인근 병원으로 옮겨져 안정을 취하고 있습니다.
숨진 희생자들의 시신은 정확한 사망 원인을 파악하기 위해 국립과학수사연구원으로 옮겨졌습니다.
채널A 뉴스 정하니입니다.
정하니 기자 honeyjung@donga.com
영상취재 : 박재덕·채희재
영상편집 : 김태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