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인 단체 관광객이 9개월 만에 다시 한국을 찾았습니다.
사드배치에 대한 보복으로 금지했던 한국 단체 관광을 일부 허용했기 때문인데요.
관련 업계 기대감이 높아지고 있습니다.
박선희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리포트]
베이징에서 출발해 인천공항에 도착한 중국인 단체 관광객들.
들뜬 표정으로 입국장으로 들어서는 이들을 위해 환영 현수막이 걸리고 꽃다발 증정식도 이어집니다.
중국 정부가 사드 보복으로 한국단체 관광을 금지한지 9개월 만에 32명의 단체 관광객이 처음으로 입국했기 때문입니다.
[리메이 / 중국 관광객]
한국의 많은 맛있는 음식, 좋은 광광지를 돌고 쇼핑하면서 즐거운 여행을 하고 싶습니다.
[우페이데 / 중국 관광객]
우리의 우정이 영원하길 바랍니다.
전세버스로 호텔로 이동한 이들은 다음날 본격적으로 관광에 나섰습니다.
경복궁 관광으로 첫 일정을 시작한 중국 관광객들은 4박 5일 동안 한국에 머물다 돌아갑니다.
광장시장과 임진각 등을 들린 뒤 쇼핑도 예정돼 있지만 당국이 금지한대로 롯데면세점 등 롯데와 관련된 곳은 찾지 않을 예정입니다.
사드보복으로 중국인 관광객이 반토막 나며 올해 관광수지 적자는 사상 최대인 17조원에 이를 전망.
제한적인 관광재개지만 단체 관광 물꼬가 트인만큼 관광산업이 활기를 되찾을 거란 기대감이 커지고 있습니다.
채널A뉴스 박선희입니다.
teller@donga.com
영상취재: 황인석, 김용우
영상편집: 이재근
사드배치에 대한 보복으로 금지했던 한국 단체 관광을 일부 허용했기 때문인데요.
관련 업계 기대감이 높아지고 있습니다.
박선희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리포트]
베이징에서 출발해 인천공항에 도착한 중국인 단체 관광객들.
들뜬 표정으로 입국장으로 들어서는 이들을 위해 환영 현수막이 걸리고 꽃다발 증정식도 이어집니다.
중국 정부가 사드 보복으로 한국단체 관광을 금지한지 9개월 만에 32명의 단체 관광객이 처음으로 입국했기 때문입니다.
[리메이 / 중국 관광객]
한국의 많은 맛있는 음식, 좋은 광광지를 돌고 쇼핑하면서 즐거운 여행을 하고 싶습니다.
[우페이데 / 중국 관광객]
우리의 우정이 영원하길 바랍니다.
전세버스로 호텔로 이동한 이들은 다음날 본격적으로 관광에 나섰습니다.
경복궁 관광으로 첫 일정을 시작한 중국 관광객들은 4박 5일 동안 한국에 머물다 돌아갑니다.
광장시장과 임진각 등을 들린 뒤 쇼핑도 예정돼 있지만 당국이 금지한대로 롯데면세점 등 롯데와 관련된 곳은 찾지 않을 예정입니다.
사드보복으로 중국인 관광객이 반토막 나며 올해 관광수지 적자는 사상 최대인 17조원에 이를 전망.
제한적인 관광재개지만 단체 관광 물꼬가 트인만큼 관광산업이 활기를 되찾을 거란 기대감이 커지고 있습니다.
채널A뉴스 박선희입니다.
teller@donga.com
영상취재: 황인석, 김용우
영상편집: 이재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