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화문 광장 오늘 재개장…시위는 불허 방침
[채널A] 2022-08-06 08:43 뉴스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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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울 광화문광장이 오늘(6일) 공사를 시작한 지 1년 9개월 만에 시민들의 품으로 돌아온다. 사진=뉴스1

서울 광화문광장이 오늘(6일) 공사를 시작한 지 1년 9개월 만에 재개장됩니다. 광장은 면적의 4분의 1이 녹지로 채워졌고 여러 역사 유적들이 복원됐습니다. 서울시는 광화문 광장에서 집회나 시위는 제한할 방침이어서 논란도 일고 있습니다.

새롭게 개장하는 광화문광장은 서울 지하철 5호선 광화문역부터 정부서울청사 인근까지 구역인 '시민광장'과 광화문 앞면 일대의 '역사광장'으로 만들어졌습니다.

총면적은4만300㎡이며 광장 폭도 60m로 기존보다 2배가량 넓어졌습니다.

충분한 휴식공간을 제공하기 위해 면적의 4분의 1이 녹지로 조성됐습니다.

또 공사 중 발굴된 '사헌부 터 문지'를 비롯한 유구와 매장문화재 중 일부는 발굴 당시 모습 그대로 현장전시장으로 조성됩니다.

서울시는 광장 사용을 위한 운영기준도 마련했습니다. 문화행사 개최 등을 위한 광장 사용 허가 영역은 광장 북측의 '육조마당'과 세종대왕상 앞 '놀이마당' 두 곳으로 제한했습니다.

또 과거 '문화제' 형태로 행해졌던 사실상의 집회 시위들을 허용하지 않겠다는 방침인 가운데 헌법상 집회·시위의 자유에 위배된다는 지적도 제기되고 있어 향후 논란이 예상됩니다.



황승택 기자 hstneo@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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