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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취해 신호대기 중 쿨쿨…시민 신고로 덜미
2023-05-10 14:03 사회

 광산경찰서 외경 / 뉴스1



만취한 상태에서 운전하던 30대 남성이 신호 대기 중 잠들었다가 행인의 신고로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광주 광산경찰서에 따르면 오늘(10일) 새벽 3시 5분쯤 광주 광산구의 한 사거리에서 30대 A 씨가 술에 취해 승용차를 몰다 신호 대기 중 잠이 들었습니다.

당시 A 씨는 신호가 바뀌었는데도 도로 2차로에서 멈춰서 있었고, 이를 목격한 한 시민이 112에 신고했습니다.

현장에 도착한 경찰은 A씨의 차량 진로를 막은 뒤 운전자를 깨웠습니다. 

이 과정에서 A 씨는 놀란 나머지 가속 페달을 밟아 순찰차 옆부분을 들이받기도 했습니다.

음주 측정 결과 A 씨의 혈중알코올농도는 0.12%로 면허 취소 수치였던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경찰은 A 씨를 상대로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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