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의 한 새마을금고에서 강도 미수 사건이 발생했습니다.
어제(9일) 오전 8시 30분쯤 울산 북구 새마을 금고에 흉기를 든 남성이 침입했습니다.
당시 영업을 준비하던 직원이 놀라 몸을 피했고, 남성은 내부 서랍 등을 뒤지다 현금을 찾지 못하고 달아났습니다.
남성이 새마을금고에 들어와 도주하기까지는 1분도 걸리지 않았습니다.
이 용의자는 모자를 눌러쓰고 마스크를 써 얼굴을 가린 상태였으며 후드티에 청바지를 입고 있었습니다.
경찰은 인근 CCTV를 분석해 용의자의 도주 경로를 추적 중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