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 뉴시스) 지난달 29일 서울 롯데월드몰에서 열린 영화 '미션 임파서블-데드 레코닝 파트 1' 레드카펫 행사에서 톰 크루즈가 포즈를 취하고 있다.

- '미션 임파서블 7', 예매율 1위·22만 명
- 2위 '엘리멘탈' 큰 차이로 따돌려

개봉을 하루 앞둔 할리우드 액션 영화 '미션 임파서블: 데드 레코닝 파트 원'(이하 '미션 임파서블 7)이 박스오피스 1위를 겨냥하며 흥행 조짐을 보이고 있습니다.

11일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을 보면 이날 오후 2시 현재 '미션 임파서블 7'은 예매율 61.6%, 예매 관객수는 22만 1천여명을 기록 중입니다.

이 영화는 350만 관객 돌파를 앞둔 예매율 2위 디즈니·픽사 애니메이션 '엘리멘탈'(예매율 12.9％)과 큰 차이를 벌리며 예매율 1위를 달리고 있습니다.

'미션 임파서블 7'은 지난 주말인 8~9일 유료 시사회를 열어 정식 개봉 전에 이미 16만6천여명을 모았습니다.

글로벌 영화 평점 사이트 로튼토마토에서도 신선도 지수 98%를 기록 중입니다.

이번 작품은 1996년 시작된 '미션 임파서블' 시리즈 일곱 번째 영화입니다.

세계 평화를 위협하는 초고도 AI(인공지능)가 탄생하자, 이 AI를 누구도 손에 쥘 수 없게 이선 헌트가 나서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립니다.

배우 톰 크루즈가 주인공 이선 헌트를 맡았고 헤일리 앳웰, 빙 레임스, 사이먼 페그, 레베카 퍼거슨, 버네사 커비, 폼 클레멘티에프 등이 출연했습니다.

연출은 다섯 번째 편인 '미션 임파서블:로그네이션'부터 함께한 크리스토퍼 맥쿼리 감독이 맡았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