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7일 여의도한강공원에서 열리는 서울세계불꽃축제에 100만 명이 몰릴 것으로 예상되면서 서울시가 인파 관리 대책을 수립했습니다.
지난해보다 안전인력을 26% 늘리고 인파 분산, 무정차 운행, 주정차 단속을 강화합니다.
우선 행사 당일 오후 2시부터 행사 종료 후인 11시까지 마포대교 남단부터 63빌딩 앞인 여의동로 차량 통행이 전면 통제됩니다.
따라서 이 구간을 경유하는 버스 20개 노선은 모두 우회 운행합니다.
또 오후 4시부터 9시 사이 한강대교를 지나는 버스도 한강대교 위 전망카페, 노들섬 정류소에 정차하지 않습니다.
이와함께 여의도한강공원과 맞닿은 지하철 5호선 여의나루역은 혼잡도에 따라 탄력적으로 무정차 운행합니다.
축제 종료 후인 오후 8시부터 11시 사이까지 여의나루역 출입구 4곳을 모두 폐쇄합니다. 주변역인 여의도역이나 마포역, 샛강역을 이용해야 합니다.
공공자전거인 따릉이 대여와 반납도 일시 중단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