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호 위반을 하고 직진을 하던 운전자가 마주 오던 유턴 차량을 충격해 피해 차가 전복되는 사고가 발생했습니다.
경기 하남경찰서는 지난 5일 오후 9시쯤, 하남시 망월동 인근 LPG 주유소 앞에서 신호위반을 하던 중년 남성 운전자가 유턴하던 차량과 충돌해 피해 차량이 전복됐다고 밝혔습니다.
사고로 전복된 피해 차량은 앞범퍼가 떨어져 나갔습니다.
이 사고로 신호위반 운전자와 피해 차 운전자 등 2명이 다쳤습니다. 사고를 낸 운전자는 음주나 마약 상태는 아닌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경찰은 운전자를 상대로 당시 사고 경위 등 조사를 이어갈 계획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