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와 삼성의 2024 KBO 포스트시즌 플레이오프 2차전 경기가 비로 하루 순연됐습니다. 역대 플레이오프 6번째 우천 연기입니다.
오전에 약한 비가 내리던 대구는 오후까지 계속 비가 이어졌고, 결국 그라운드 사정이 여의치않아 지면서 경기가 미뤄졌습니다.
2차전 경기는 15일 오후 6시 30분 열릴 예정입니다.
선발투수는 삼성에선 원태인이 그대로 나서고 LG는 엔스에서 손주영으로 바뀌었습니다.
2차전이 15일에 열리게 되면서 잠실에서 펼쳐지는 3차, 4차전도 17, 18일로 하루씩 미뤄졌습니다. 다만 20일로 예정된 5차전이 열리지 않는다면 한국시리즈는 그대로 21일부터 시작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