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과 러시아 해군이 지난 2022년 12월 동중국해에서 해상 합동훈련을 하고 있다. 사진=신화/뉴시스
교도통신에 따르면 중국군은 육·해·공 병력과 로켓군 병력을 동원해 대만 주변 해역 및 공역에서 군사 연습을 진행할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통신은 라이칭더 대만 총통이 지난 10일 건국기념일(쌍십절) 연설에서 '대만의 주권'을 강조하며 '하나의 중국' 원칙을 인정하지 않았다는 점을 언급하면서, 이번 군사 연습은 이에 대한 대응 조치로 풀이된다고 보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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