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병기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와 강선우 의원이 지난 24일 오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제430회국회(임시회) 제2차 본회의를 마치고 밖으로 나오고 있다. [출처=뉴시스]
국민의힘 복수 관계자에 따르면, 오늘(30일) 당 비공개 원내대책회의에서 당 차원의 추가 고발을 추진하자는 의견이 제기됐습니다. 이에 회의 참석 의원 다수가 동의하면서 국민의힘은 강 의원에 대한 고발을 방침으로 정한 것으로 전해집니다.
앞서 김태우 전 강서구청장이 강 의원을 경찰청에 형사 고발한 데 이어, 국민의힘이 별도의 당 차원의 법적 대응에 나선 셈입니다.
김 전 구청장은 강 의원과 김병기 원내대표, 김경 서울시의원을 '정치자금법 위반, 특정범죄 가중처벌 등에 관한 법률 위반(뇌물), 부정청탁 및 금품 등 수수의 금지에 관한 법률 위반(청탁금지법), 형법상 위계에 의한 공무집행방해 등의 혐의로 고발한 바 있습니다.
Copyright Ⓒ 채널A.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