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북부 아키타현 가즈노에서 일본 육상자위대 대원들이 곰을 포획하기 위해 틀을 설치하고 있다. AP/뉴시스
30일 NHK에 따르면 지난 4월부터 10월 사이 일본 전역에서 포획된 곰은 9천867마리로 집계됐는데 환경성이 관련 통계를 시작한 2006년 이후 가장 많은 수치입니다.
도도부현 별로는 아키타현이 1천973마리로 가장 많았고 아오모리현 1천154마리, 후쿠시마현 1천153마리 등 도호쿠(東北) 6개 현이 전체의 70%를 차지했습니다.
환경성에 따르면 일본에서 지난 4월부터 11월 사이 곰의 습격을 받아 숨지거나 다친 사람은 230명으로 집계됐습니다. 통계를 시작한 2006년 이후 최다였던 2023년도의 219명을 넘어선 수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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