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한강눈썰매장 (사진 제공: 서울시)
서울시는 오늘부터 뚝섬·잠원·여의도 한강공원 등 3곳에서 눈썰매장을 운영한다고 밝혔습니다. 운영 기간은 내년 2월 18일까지입니다.
눈썰매장은 매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운영되며, 오후 1시부터 2시까지는 눈 정리 작업을 위한 정비 시간을 갖습니다.
눈썰매장 입장료는 6천 원으로 눈썰매 이용을 비롯해 눈놀이 동산, 휴게 공간, 캐릭터 공연 등 모든 시설 이용료가 포함됩니다. 36개월 미만 영아는 무료 입장이 가능하고 국가유공자, 장애인과 보호자, 65세 이상 어르신, 다둥이 카드 소지자는 입장료의 50%를 할인받을 수 있습니다.
올해는 특히 각 눈썰매장에 '뽀로로'를 활용한 테마존이 조성됩니다. 서울시는 뽀로로 빌리지 형태의 공간을 마련해 어린이 이용객들의 체험 기회를 늘렸다는 설명입니다.
한편 지난해 한강 눈썰매장 이용객은 개장 이래 가장 많은 14만 1134명으로 집계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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